삼육대, 사랑의 김장나눔…남양주시 취약계층에 1톤 전달

삼육대 교수, 직원, 재학생이 지난 8일 교내에서 열린 '김장 페스티벌' 중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교수, 직원, 재학생이 지난 8일 교내에서 열린 '김장 페스티벌' 중 직접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삼육대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는 8일 교내 다니엘관 앞 공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김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1100㎏(220상자)을 담가 남양주시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시 다산동 지역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는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며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형욱 교무처 과장은 "업무 중에 잠시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에게 소중한 반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교수, 직원, 재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