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과 ESG 실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안전한 공공급식을 통한 국민건강 제고 및 제반 산업 활성화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등 한국 농수산식품 세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ESG 경영을 더욱 확산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인류의 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해 10월 개교 116주년 기념식에서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학교기업 SU-AgRI의 도심형 스마트팜(식물공장) '에코팜센터'를 기반으로 첨단농업 교육과 식물재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삼육마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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