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직업환경 속 나의 진로는…숙명여대, 미래직업분석 해커톤

2~3학년 학생 40명 참여…미래직업분석 계획서 작성·발표

(숙명여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숙명여대는 29일 프라임관에서 '2023 미래직업분석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는 2~3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가 '미래 직업분석·나의 진로 탐색방법'을 주제로 직업 세계의 변화와 미래에 필요한 능력, 진로정보 탐색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학생들은 5명씩 조를 나눠 △IT소프트웨어 △조사분석마케팅 △자동화엔지니어 △플랫폼디자이너 △특수효과제작 △의료건강산업 등 새로 떠오르는 직업 분야를 조사했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의 미래직업분석 계획서를 작성한 뒤 직접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숙명여대 총장상 수상팀에게는 100만원(1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상 50만원(1팀), 장려상 30만원(2팀)이 주어졌다.

최철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직업 환경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직업 트렌드를 공부하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더 좋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