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1000원의 아침밥' 제공…15일부터 11월까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는 오는 15일부터 재학생에게 '1000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대학이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삼육대는 교내 학생식당 파인하우스에서 오는 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이다. 여름방학에도 운영한다.

김일목 총장은 "연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부담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해 건강한 대학생활을 돕고자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건강한 아침식사로 학생들 모두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