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선정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는 21일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이 '2023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동아리야 멘토링하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DGB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동아리가 중심이 돼 아동·청소년·장애인 등의 멘티와 함께 진로·정서·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200여 개 팀이 지원하는데 드림케팅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해 최종 30팀에 선정됐다.

드림케팅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시립강북청소년센터와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타트UP 멘토링'를 운영한다.

드림케팅은 △기업가정신 역량진단 △일상생활 속 기업가정신 찾기 △창업박람회 견학 △착한 아이디어 △나만의 가상기업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나 실습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드림케팅 회장 한규리(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드림케팅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스타트업 캠프'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며 "기학습자와 교육자의 관계를 넘어, 모든 참가자가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