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학술지 '신학과 학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
등재후보 학술지 선정 뒤 2년 만
- 서한샘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삼육대 신학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 '신학과 학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선정됐다.
4일 삼육대에 따르면 신학과 학문 학술지가 등재 학술지에 선정된 건 2020년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된 뒤 2년 만이다.
신학과 학문은 1993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1회 발행된 '신학 리뷰'의 후신이다. 2016년 복간해 연 3회로 증간된 뒤 2018년 8월호부터는 '신학과 학문'으로 제호를 변경했다.
해당 학술지는 학제 간 융복합적 접근을 지향하면서 기독교 세계관을 학문과 삶의 전 분야에 적용하고자 했다. 또 한국 기독교의 퇴행성 개선을 꾀하며 미래지향적 가치를 탐색하고 있다고 삼육대는 설명했다.
삼육대 신학연구소장 겸 학술지 편집장인 김상래 교수는 "임원들의 헌신과 편집위원들의 전문성이 가져온 결실"이라며 "이제 다음 목표인 우수학술지 선정, 세계적인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 등재는 후배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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