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건설 현장도 입주민도 문제없게 동절기 대비"

이한준 LH 사장이 19일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LH 제공
이한준 LH 사장이 19일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LH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한파·폭설 대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안전대책 회의에서 LH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사고 예방 조치와 대응방향 등을 점검했다.

LH는 사고 예방을 위해 배관 보온재 등 동파 저감시설 구비를 마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동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자 등 취약계층 거주 세대는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반지하 세대 등에는 난방성능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임대주택을 비롯해 건설 현장에서도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 있게 대비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예상치 못했던 기습 한파·폭설로 인해 입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