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의무화 속 합리적 분양가…'성남 우미린 뉴시티' 주목

대전 동구에 지상 34층, 1213가구로 조성
편리한 교통·우수한 교육환경 갖춘 대규모 단지

성남 우미린 뉴시티.(우미건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내부터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 동구의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기준을 마련해 내년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건축비와 인건비가 증가하며 민간 아파트 분양가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9월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881만 6000원으로 1월 대비 약 7.7% 상승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 전망 속에서 대전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현장에 지어지는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1213가구로 조성된다. 특히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단지는 이마트와 CGV, 대전한국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또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동부네거리역(가칭)도 도보 거리 내에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가양초와 성남초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5㎞ 내에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의무화와 건축비 상승을 앞두고,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