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 1만명 우르르…"11일 특별공급 시작"

울산 중구 주거 최선호 입지, 번영로 초품아 단지로 관심↑
오픈 3일간 1만명 방문…"12일 1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

지난 1일 문을 연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 모습.(포스코이앤씨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지난 1일 문을 연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에 1만여명이 몰리며 분양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시에르네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부터 첫 주말까지 3일간 약 1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 내 평면별 유니트 관람에도 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상담석도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또 아파트 실거래가앱 호갱노노의 실시간 전국 순위에서도 8위에 올라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견본주택 내 분양 관계자는 “울산 중심 번영로 초품아 입지에 더샵 브랜드 대단지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우수한 제품력에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의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방문객은 “지금 살고 있는 남구와도 가까운 것 같고 주변에 인프라도 풍부해 최근 울산에 분양 중이거나 예정된 단지들 중 가장 관심이 간다”며 “직접 와서 보니 초등학교도 바로 앞에 있고 생활환경도 쾌적해,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일단 청약을 넣어보고 당첨을 기대해야겠다”고 말했다.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 74·75·84・128㎡ 총 788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공급은 231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이며 12월 2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울산광역시는 물론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1순위 자격을 갖추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주택소유, 세대주・세대원,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해당 단지는 번영로, 북부순환도로, 화합로, 강북로를 통해 시내외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도시철도 트램 2,4호선이 계획되어 있어 환승역세권(가칭 복산성당역) 프리미엄도 누리게 될 전망이다.

함월초가 바로 앞에 위치한 초품아로 반경 1.5㎞ 내에 17개 초중고가 위치할 뿐만 아니라 번영로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 주변에 홈플러스, 전통시장, 시립미술관, 병의원, 금융시설이 가까이에 있고 바로 앞 MBC문화동산을 비롯해 학성공원, 서덕출공원의 파크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더샵 시에르네는 전국적으로 캠핑은 물론 골프, 테니스, 낚시 등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부피가 큰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창고를 제공한다. 100% 지하주차를 실현한 공원형 아파트로, 가구당 약 1.4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다채로운 단지 내 조경과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