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주민 위한 통합 서비스 앱 '자이홈' 출시

기존 사전점검부터 입주 후 생활 관리까지 가능
카드 스택 디자인 적용…자체 커뮤니티 시설 예약도

자이홈 화면(지에스건설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자이(Xi) 고객을 위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가능한 통합앱 '자이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이홈은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부터, 입주 후 거주단계에서 이뤄지는 생활관리 서비스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이홈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입주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에 지에스건설은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 예약 및 사전점검,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앱'과 홈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스마트홈 기능을 담당하는 '페이스앱'을 따로 운영했다.

자이홈은 목적에 따라 별도의 앱을 선택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고객들은 하나의 앱을 통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가능하다.

앱에는 전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카드 스택(Card Stack) 형태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지 공지사항, 차량 주차 위치 등 정보를 앱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스마트홈 제어는 화면 하단 엄지영역 안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치해 빠른 제어가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커뮤니티 시설 예약 기능도 있다. 외부 플랫폼을 적용하는 다른 신축 아파트와 달리 입주 후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에스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경험을 반영해 더욱 편안한 아파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