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세권 '서울원 아이파크' 47층 1856가구 대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 11월 분양 예정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 등 공급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공동주택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반경 1km 안에서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 구성원들은 서울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원은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상업용지로 구분된다. 주거시설은 약 7만 7722㎡ 부지에 8개 동 최고 49층 높이 규모다. 분양형 공동주택,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032가구로 조성된다.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1856가구로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전용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입주 시 배정되는 한천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중계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 및 중랑천 수변공원이 있다. 단지 내 우수한 조경 시설까지 조성돼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상업 용지에는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가운데가 뚫린 'ㅁ'자 형태로 중심부에는 중앙정원이 만들어진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그 위로는 오피스와 호텔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공동화를 통한 효율성도 제고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반경 1km 안에 모든 삶의 요소를 담아낸다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서울원 아이파크를 통해 고객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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