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운정, 최고 경쟁률 1313.8대 1…1순위 청약 마감
209가구 모집에 2만6449개 청약통장 몰려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제일풍경채 운정이 올해 파주 운정신도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지난달 23일 제일풍경채 운정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가구 모집에 총 2만 644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6.5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313.8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타입 기타 경기에서 나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낀 입지가 높은 선호를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파주 운정3지구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와 제일풍경채만의 우수한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특히 당장 연말 운정역이 개통을 앞둔 만큼 이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청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GTX-A노선은 앞서 3월 동탄~수서 구간이 개통했고, 운정~서울 구간이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개통 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8분대, 삼성역까지는 약 23분대면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GTX-A 운정역(예정)을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가 밀집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중·고교와 유치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지구와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제일건설은 총 10가지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 74㎡ A, 84㎡ A형은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고, 전용 74㎡ C∙D∙E 타입에는 오픈 발코니가 2곳이 적용된다.
아울러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과 파인테라피가든, 쉐어링정원, 배움의 못 등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다.
정당계약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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