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와 일터가 하나로…중랑창업지원센터에 141가구 공급

서울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조건부가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가구가 새롭게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중랑구 신내동 195-3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 창업지원복합시설 용지에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생활SOC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1만6400.66㎡,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호를 청년창업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상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조성하여 첨단산업 육성과 함께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하여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창업자들의 열기와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창업 성공을 꿈꾸는 창업가들의 주거안정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