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17억원대…'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7월2일 1순위

광화문·여의도 직주근접…1101가구 중 463가구 일반분양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조감도(GS건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지에스건설(006360)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일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9㎡ 12억~13억 원대, 전용 84㎡는 16억~17억 원대로 책정됐다.

분양 일정은 7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0일,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4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가 제공된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면적 114㎡ B형의 경우 세대 분리형 구조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인근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 문턱도 낮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공덕동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교통, 교육, 편의, 문화, 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민분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