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도심 내 '실버타운' 들어선다…노블파인스 입소문의 증가

GTX-B 노선 호재…서울 등 수도권 지역 접근성 우수
실버타운 내 대형 헬스케어센터…"간호사 상주하며 질병 관리"

사진은 춘천에 들어서는 노블파인스 조감도.(노블파인스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지난달 정부에서 발표한 1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연장·신설안이 공개되면서 기존 노선에 경기 평택, 충남 아산, 강원 춘천 지역까지 추가 연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GTX-B 노선이 마석역에서 춘천역까지 55.7㎞구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 한국은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약 900만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독거노인 비율도 2021년 20.8%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 수도권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실버타운은 만실로 최소 1년에서 길게는 4년 이상까지 입소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신규 실버타운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와중에 춘천 최초의 실버타운 노블파인스가 주목받고 있다.

노블파인스는 총 152세대, 지하1층~지상8층 규모에 13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헬스케어센터, 커뮤니티 시설, 고급 식당, 휴게정원 등을 갖추며 인근에 골프장, 파크 골프장, 대규모 공원 등 자연친화적 도심형 실버타운이다.

실버타운내 대형 헬스케어센터를 두고 간호사가 상주해 바이탈 사인 체크, 투약관리 등 입소자분들의 질병을 관리하고,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재활운동, 통증케어 등 신체기능 관리 서비스도 병행 제공하여 입소자 건강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노블파인스는 춘천 시내에서 대형 노인전문요양시설을 15년 이상 운영한 전문 운영사가 시니어케어 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엑티브시니어 뿐만 아니라 후기 고령자들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블파인스는 서울 강동구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를 이용 시 1시간 15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여기에 GTX-B 연장 개통 시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자연친화적 여가 생활과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에 최적의 ‘실버타운’이라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노블파인스는 지난 2023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홍보관은 신축부지 바로 옆에 위치해 상담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