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에 ‘녹양역 더씨엘59’ 들어선다…“각종 호재로 가치 상승 기대”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일대에 지상 59층의 ‘녹양역 더씨엘59’가 들어설 예정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녹양역 더씨엘59는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 등이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이다. 유럽형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생활편의 및 쇼핑 등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하며 의정부역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 여건은 더 개선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나들목(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가 풍부하며 녹양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고등학교 등도 가깝다는 게 녹양역 더씨엘59 관계자 설명이다.

녹양역 더씨엘59 관계자는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데, 설립 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현시점에 마지막 조합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단지는 의정부에 집중된 각종 대형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데 초역세권의 편리함, 랜드마크 단지 규모의 자부심까지 더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