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DK,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공급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 (RBDK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은퇴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공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단독·다가구·전원주택·타운하우스'가 38%로 아파트(35.4%)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은퇴 이후 살고 싶은 곳으로는 경기도(35.4%), 지방(31.5%), 서울(17%), 지방 5대광역시(12.3%), 인천(3.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환경은 ‘자연친화적 환경’이 33.2%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D-1~3블록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4개 동, 총 456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며,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5㎞ 내에 옥정 초중고가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세대별로 복층 구조로 설계해 단지형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마련하고, 지상에는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 타운하우스 최초로 동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 세대별로 이동이 편리하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지하 1층에 세대창고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외단열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외기를 모두 잡은 것은 물론,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해 개방성을 높이고, 창대를 만들어 화분을 놓거나 장식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홈 IoT가 적용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음성 명령만으로 조명과 가전제품 등 집안의 기기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고 시네마 무드, 수면 등 개인적인 기호에 맞는 세팅을 만들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평화로운 시골 전원생활이 인기를 끈 반면, 최근에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은 물론 높은 서울 접근성,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까지 모두 갖춘 경기 내 주택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