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동 소재 국민 철수 위해 군 수송기 즉각 투입" 지시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관계 부처·기관 긴밀한 협력"

윤석열 대통령, 2025년도 정부 예…

(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동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개최하고 "이스라엘과 중동 소재 우리 국민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향후 사태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 부처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하에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jr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