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오전 10시 기자회견...사퇴할 듯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퇴근하고 있다. 2014.6.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figure>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자는 자진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이미 자진사퇴 의사를 굳히고 인사청문회 준비단 측 관계자에 기자회견 준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청문회까지 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할말이 없다. 죄송하다"고만 답했었다.<br>

seojib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