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3회 호국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공)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공군호텔에서 제3회 호국봉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선양단원들은 국가유공자의 장례시 단체 조문, 영구용태극기 전수 및 관포 의식, 영결식 및 영현 봉송, 추모조화, 현수막, 추모앨범 제작 지원 등을 하며 고인의 명예와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호국봉사대상은 장례의전선양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상이다.

훈격과 수상단체는 △국가보훈부장관상 광주광역시지부 △무공수훈자회장상 경기 화성시지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상 대전광역시지부 △향운봉사상 강원 원주시지회 △창아봉사상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이다.

또 개인 훈격은 △대상(장관상) 김기열 전북 대의원) △회장상 김성남 울산 지부장) △회장상 원범희 서울 선양부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상 이창우 경기 용인지회장 △향운봉사상 장광옥 전남 강진지회장 △창아봉사상 김익환 경남 선양단장이 각각 받았다.

장례의전을 처음 시작한 박종길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장은 이날 1000만 원의 무공수훈자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축사에서 "국가유공자 장례 지원활동에 헌신적으로 임해오신 전국의 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 선양단 분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