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태극식빵 수익금 일부 국가유공자 가정에 기부

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태극당, 태극식빵 기부 캠페인 진행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태극당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복지지원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위해 6월 한 달간 태극식빵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보훈청에 따르면 양측은 태극당의 상품인 태극식빵에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출시, 태극식빵의 판매 수익금 일부에 해당하는 태극당 제과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유공자가 태극당에서 빵을 구매한 후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태극당 공식 인스타그램에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댓글로 게시, 추첨을 통해 보훈부 캐릭터인 '보보' 굿즈가 제공된다.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희생한 분들을 일상에서 기억하고 예우하는‘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