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대 합동연설회, 7월8일 광주 시작으로 5차례 개최

10일 부산·12일 대구·15일 천안·17일 서울서 권역별 개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상현 의원(왼쪽부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첫번째 공부모임 ‘헌법 제84조 논쟁, 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이 중단되는가?’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6.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7월8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열린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는 호남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충청권, 강원·수도권 등 5차례 열린다.

먼저 광주·전북·전남·제주 권역 합동연설회가 7월8일 광주에서 열린다.

이후 10일 부산에서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12일 대구에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개최된다. 15일 천안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가, 17일 서울에선 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TV 방송토론회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은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투표가 7월 19~20일에 진행된다. 자동 응답 시스템(ARS) 투표는 7월 21~22일에 추가로 이뤄진다.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50%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닷새 뒤인 7월 28일 1·2위 후보만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