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12일 설민심 간담회…쌍특검법 재표결 여부 연휴 이후 결정

19일 2월 임시국회 개회식…직후 본회의서 법안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강수련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설민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임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오는 19일 2월 임시국회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일과 21일 오전 10시에 교섭단체 대표연설, 22일과 23일 오후 2시부터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 오후 2시,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5일에 개최한다.

임 원내대변인은 "'쌍특검법' 관련해서 연휴가 끝나고 논의를 통해서 19일 본회의에서 재표결 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대담에 대해 "영부인이 잘못한 것을 가지고 '몰카 공작'으로 몰아붙이는 행태에 있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몰카 공작으로 몰아붙인다면 영부인은 그 자리에서 빨리 내려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