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 사랑한다" 이재명 "국민이 살려준 목숨" [정치권말말말]

정영환 "저를 믿어달라. 쿨하게" 이철규 "당에 친윤·비윤 없다"
문재인 "하나돼야 총선 승리" 이낙연 "민주, 1인 정당" 탈당

12일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과거 부산 사직야구장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2007-2009년 2년과 2020년 두 번에 걸쳐 부산에 살았기 때문에, 짧은 인사말에서 몇 줄로 축약해서 세세히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부산에서의 좋은 추억들이 많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제공) 2024.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대단히 부산을 사랑한다.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 (10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저를 믿어달라. 쿨하게 하겠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용산발 공천 우려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당사에 첫 출근한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국민의힘은 이날 이철규 의원을 포함한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2024.1.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당에 친윤, 비윤이란 것은 없다. 내가 무슨 계파가 있는가."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공천관리위원 임명으로 윤심 공천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다. (홍익표 의원실 제공) 2024.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민주당이 하나 된 모습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계기를 만들어 달라. 이 대표의 심리적 충격이 클 것이라 그에 대한 치유도 잘 됐으면 좋겠다."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국민께서 살려주신 목숨, 앞으로 남은 생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만 살겠다.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같은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피습 후 8일 만에 퇴원하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을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2024.1.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은 사라지고, 폭력적인 '1인 정당'으로 변질했다."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ddakb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