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준석이 도덕 없어"…이낙연 "결단할 것은 해야" [정치권 말말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2023.11.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2023.11.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울=뉴스1) 박종홍 이밝음 기자 = "혁신위에 전권을 주겠다고 공언하신 말씀이 허언이 아니면 저를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 주길 바란다"(지난달 30일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의 불출마·험지 출마를 요구하며)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 큰 것 같다"(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서산·태안당원협의회 강연에서. 이후 논란 커지자 사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2023.1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그동안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장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갖고 활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지난달 30일 인 위원장이 혁신안 수용과 함께 공관위원장 추천을 요구하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2023.1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정치하는 데 부모 욕을 박는 사람은 처음 본다. 패드립이 혁신인가"(지난달 2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부모 언급에 반발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2023.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저에 대해 이야기한게 분명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 세상 보는 눈이 전부 다 자기들 같은 줄 아는 것 같다"(지난달 30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방탄 불체포 특권의 갑옷을 입고 싶냐'고 발언한 것에 반응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1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꼼수를 쓸 줄 잘 몰랐다. 전혀 예상하기 어려운 비정상적인 국정 수행 행태라 예상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1일 탄핵을 추진하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아직 재판이 끝난 게 아니어서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지난달 30일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 혐의로 징역 5년 등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3.11.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동관 위원장 사표 제출 문제가 이미 여러 차례 우려됐다. 마치 일부 언론에서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것처럼 얘기하던데 이미 알고 있었고 우려하던 내용이다"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민주당이 예상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11.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에서 중지를 모으고 결단할 것은 결단해야겠다. 그동안 오래 기다렸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받으면서 총선 지휘가 가능하겠느냐는 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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