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청래 "북한 무인기 아닐 수도..." 발언에, 김진태 "미치도록 친북"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 14일 김진태 의원은 한 SNS 매체에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것은 다 조작이다 = 정청래 생각”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진태 의원은 “너의 조국으로 가라 = 진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청래 의원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정청래 생각> 김진태 의원, 미치도록 감방에 가고 싶나? 너의 안식처 감방에 보내주마”라고 반격했다.

이어 정청래 의원은 “<김진태 너의 소원대로 해주마> 깐족대는 너의 입을 원망해라. 법대로 처리해줄 테니. 너의 감옥으로 가거라”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어느 야당 의원이 저를 감방에 보낸다고 협박하네요. 그건 최고 존엄 한 마디에 재판도 없이 공개처형하는 나라에서나 가능한 거죠. 이래서 역시 이분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닐 가능성 커”라고 밝혔다.

한편 정청래 의원은 14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 무인기 발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논란이 되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고 말하며 정보위 개최를 요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인기 관련 "여러가지 의혹이 있고 북한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뉴스1 DB) © News1 손형주 기자

</figure><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 무인기 발언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정 의원은 "지금 논란이 되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고 말하며 정보위 개최를 요구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인기 관련 "여러가지 의혹이 있고 북한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14.4.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figure><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북 무인기 발언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정 의원은 "지금 논란이 되는 무인기가 북한 것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단 한마디도 말한 바가 없다"고 말하며 정보위 개최를 요구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인기 관련 "여러가지 의혹이 있고 북한 무인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14.4.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figure><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figure><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figure><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figure>

handbroth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