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동계 ‘직원자녀 영어교실’ 연다

</figure>2012년 동계 직원자녀 영어교실 수업 진행 장면. (현대자동차 제공) © News1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중인 직원자녀 1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실을 연다.

영어교실은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차 기술교육원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2차수에 걸쳐 시행된다.

교육은 주중 하루 7시간씩 5일간 총체적 영어 능력(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통한 영어 자신감 및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영어교실은 ▲프리미엄 클래스 ▲유니크 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번 '2013 동계 직원자녀 영어교실' 참석 대상자 전원에게 3월부터 6개월간 42만원 상당의 온라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직원 자녀들의 내신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교육팀 김문홍 부장은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0년부터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준 높은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luewate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