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산업체 장기인턴십 경진대회서 강신우씨 대상

울산대학교 산업체 장기인턴십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지난달 27일 시상식을 갖고 허정석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대학교 제공) © News1

</figure>“대학에서 제공하는 산업체 장기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성취감으로 바꿨습니다.”

울산대학교(총장 이철)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허정석)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울산광역시가 후원한 2012학년도 1학기 산업체 장기인턴십 경진대회에서 ㈜엔바이온 인턴십에 참가한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4학년 강신우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체 장기인턴십 경진대회는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중공업과 SK에너지 등 울산지역 49개 기업의 인턴십에 참가한 22개 학부 115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과정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우수 지도자상 6명을 가렸다.

대상을 수상한 강신우(26) 씨는 환경소재 및 대기오염방지시스템을 제공하는 ㈜엔바이온에서의 인턴십 후 곧바로 정규직에 채용될 정도로 근무부서인 연구팀과 기술팀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대는 산업도시를 배경으로 한 산업체 장기인턴십 등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산·학·연 협력 체제를 갖춘 완전한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

▲대상 ㈜엔바이온 참가 강신우(건설환경공학 4)

▲최우수상 현대중공업㈜ 참가 권하늘(전기공학 4)

▲우수상현대오토에버㈜-황종민·정윤석·최혜원(전기공학 4) 현대예술관-최은하(경영학 4)

▲장려상 삼성석유화학㈜-홍민형(전기공학 4)·김자중(기계공학 4)·이현서(경영학 4)·박정아(회계학 4) ㈜아이티스타-김진명·김지연·이수진(전기공학 4)

▲우수 지도자상 ㈜엔바이온 임충식, 현대중공업㈜ 진익태, 현대오토에버㈜ 김춘미, 현대예술관 이혜정, 삼성석유화학㈜ 현상명, ㈜아이티스타 배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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