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1528일 동안 고장정지 없어

내년 2월말 재가동

새울 1호기(왼쪽), 2호기(오른쪽). (새울본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새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19일 오전 10시40분 발전을 정지하고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새울 1호기는 2020년 4월 21일부터 총 1528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에 기여했다.

새울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 교체,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울 1호기는 각종 법정검사를 통해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말 발전을 재개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