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 토론회' 열려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3일 오전 10시 울산문수컨벤션에서 '2024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 토론회(포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부울경 경제동맹의 역할과 성과를 홍보하고 부울경 현안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전문성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하혜수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혁신전문위원회 2기 위원장,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선 '동북아 8대 초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부울경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하혜수 위원장이 부울경 초광역 발전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청년인구 유출과 인재양성', 이원규 부산연구원 박사가 '초광역 교통망 구축과 1시간 생활권'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은 이수식 울산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동북아 8대 초광역경제권 육성 위한 부울경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부울경이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책 토론회 개최 후 오후 1시부터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울산, 부산, 경남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회(세미나)도 열린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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