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찾습니다” 울산대병원, 우수 의료진 ‘미담 발굴’ 프로젝트

11일∼29일 병원 이용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신청 가능

울산대학교병원 미담 수기 공모전 포스터.(울산대학교병원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우수 의료진의 헌신과 따뜻한 미담 사례를 찾기 위한 ‘히어로 찾기-우수 의료진 미담 발굴 프로젝트’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울산대학교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직접 경험한 의료진 배려와 헌신적 돌봄 사례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병원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모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수장자에게는 총 260만 원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12월 중 개별통보되며 병원 홈페이지에도 공지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의료진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환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경험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