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최우수 등급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평균 77.7점보다 높은 91.3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신 건강사업의 사업수행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제2차 정신건강 복지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238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사업 운영 2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개입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자살 예방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재활에 힘쓰는 모든 직원의 노력과 재활을 통해 회복하고자 하는 센터 이용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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