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전문가 토론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14일 오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등 참석 내빈들이 14일 오후 울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3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논의를 통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2030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포럼)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지원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을 주제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울산경자청의 핵심전략산업인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육성 전략과 인사·조직 쇄신 방안을 발표한다.

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은 기업 간 연계 사업과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경제자유구역 상생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경제적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3차 기본계획에 부합하고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울산경자청의 발전을 촉진하겠다"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