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외시장개척단, 태국·베트남서 1074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에 울주군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7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에 울주군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7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태국·베트남에 울주군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업체를 상대로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19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동남아시아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했다.

개척단엔 울주군 지역 소비재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됐다.

울주군은 해외시장개척단이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총 96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바이어와의 만남이 직접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파견은 현지 경제·산업을 이해하고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