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사회복지사 안전보호장비 지원금 5000만원 전달

7일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사 안전보호장비 지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박성훈 S-OIL 공장지원부문장,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S-OIL 제공)
7일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사 안전보호장비 지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부터), 박성훈 S-OIL 공장지원부문장,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S-OIL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OIL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안전보호장비 구입금 5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성훈 S-OIL 부문장, 오세걸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S-OIL은 2023년부터 사회복지사들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할 수 있도록 울산시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를 위한 안전보호장비 구입금액 1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급 대상을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34곳으로 확대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S-OIL이 전달한 금액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바디캠, 호신용 경보기, 녹음용 명찰, 안심 비상벨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박성훈 S-OIL 부문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보호장비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조금이라도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