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시범운영…청소년 활동 지원

울산 북구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전경.(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전경.(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가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북구 이화1길1에 있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활동존(게임존, 보드게임존, 영화감상실), 요리실습실, 노래방, 밴드실, 실내집회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연암동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북구가 10년 만에 신규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이다. 기존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다소 거리가 있는 농소2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의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사)마이코즈가 운영을 맡아 관리한다. 운영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잘사는사람.com)나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