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성팔각회, 울산고래축제서 지역 장애인·어르신 30명 초청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29일 울산 대표 지역축제인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고래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성팔각회 제공)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가 29일 울산 대표 지역축제인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고래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성팔각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학성팔각회가 울산 대표 지역축제인 울산고래축제 기간 동안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고래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사)울산사회 복지협의회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울산병영교회의 공동 협조로 진행됐으며,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지구 5지역 팔각회 3개 클럽 임원들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울산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를 관람하고, 김형기 영화 감독과 이한휘 배우와 함께 GV(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울산공업도시 기념관을 둘러본 뒤 고래축제 폐막식 공연도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를 추진해온 학성팔각회 조명선 초대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우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봉사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달환 회장은 "사회봉사는 우리의 사명과 의무 라는 슬로건을 취지로 지역사회에 밑거름이 되는 지역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며 "울산지역 대표축제인 고래축제 폐막식날 의미있는 행사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지부 학성팔각회는 창립 이후 20여년간 상개장애우들과 지역사회 봉사에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