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공식 딜러사,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의전 차량 지원

엄홍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가 13일 프리미어모터스 본사에서 공식 의전 차량 스폰서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엄홍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가 13일 프리미어모터스 본사에서 공식 의전 차량 스폰서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제9회 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어모터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서 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영화제에 참석한 주요 감독과 배우·관계자를 위해 포드 익스플로러와 브롱코 등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리미어모터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엄홍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기호 대표는 "3년 연속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악영화제와 포드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만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악스포츠, 산악문화, 모험, 탐험 그리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영화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닷새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8개국 97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들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