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울산시의원, 지역 의료기관 찾아 의견 청취
"의료 현장 지켜주셔서 감사"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이 9일 남구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현안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방인섭 의원은 이날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 현장을 끝까지 지켜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 의원은 “앞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진료 체계를 지속해서 점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지역적 특성상 산재 응급 의료 환자들도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시는 의사 집단휴진 예고 이후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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