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장애인인식개선 아이디어 수상작' 전시

8일부터 19일까지 개최

울산 북구장애인복지관이 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장애인복지관은 8일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작품전 개막식을 열었다.

지난달 북구장애인복지관 전시에 이은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장애인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그림·캘리그라피·슬로건·네컷만화 등 159점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박천동 북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편견을 해소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장애인복지관 박기석 관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