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상욱 의원, 울산 청년들 만나 '청년 정책' 개선방안 논의

29일 '울산 청년과 함께 모두의 문화 콘서트' 참석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이 6월29일 사단법인 다음이 주최한 '울산 청년과 함께 모두의 문화 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이 6월29일 사단법인 다음이 주최한 '울산 청년과 함께 모두의 문화 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청년 및 촉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청년 취·창업, 청년 주거, 청년 결혼 및 육아, 청년 문화 네 개의 주제로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토의가 끝난 후에는 그룹별 주제에 대한 논의 사항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현재의 청년 정책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취업과 창업, 주거, 결혼 및 육아, 문화의 문제는 단순히 보조금을 지원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며 변화된 시대 상황에 맞게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현재 취업문화는 80~9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맞춰 더욱 유연화하고, 개인을 존중하는 인식이 보편화돼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젊은 청년들이 더욱 선명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어주길 바란다”며 “저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