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임 울산 남구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5분 자유발언서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편 개선' 등 문제 해결 촉구

울산 남구의회 이양임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남구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양임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 의정 발전을 위해 활동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진다.

초선인 이 의원은 제8대 남구의회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남구 구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발의 등 구민의 삶에 밀착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같은 조례 제정으로 '2024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남구에서 지역 최초로 구립합창단 창단이 추진되기도 했다.

또한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 약자를 위한 보행편 개선’, ‘노인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급’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이양임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남구 의원 간의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자유발언에서도 약자를 위한 정책 촉구에 큰 비중을 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이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의원 상호 간의 의견을 존중하며 남구 발전을 위해 여야 협치를 이루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