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한화솔루션 공장서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간담회'

11일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에서 열린 ‘2024년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구청 제공)
11일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에서 열린 ‘2024년 울산 남구 노사민정협의회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남구 노·사·민·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노·사·민·정 협의회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체 실상에 보다 적합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남구는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장상무 공장장과 한화솔루션 울산2공장 김준기 노조위원장으로부터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2024년 노사민정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년 노사민정 협력사업으로는 △산업안전 홍보활동 추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노·사·민·정 협의회 등 운영 △노·사·정 기업체 현장 간담회 운영 △노사화합사업 지원 등 5개 단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구 노·사·민·정 협의회는 위원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고용과 노동 현안 해결과 심의를 위해 2015년 9월 출범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도록 하겠다”며 “소중한 의견을 협의회 사업에 반영해서 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