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국힘 교육개혁특위 위원장 임명
도심융합특구 이전기업 지원 패키지 3법 ‘1호 법안’ 발의도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이 국민의힘 교육개혁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분야별로 총 15개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민생을 논의하고 당정 정책 협의를 선도하기로 결정했다.
서 의원은 이 중 교육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아 교육 분야 민생 현안 해결을 이끌게 됐다.
서 위원장은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 혁신 △대학 개혁 등 교육개혁 3대 정책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이후 정책간담회, 현장 방문 등 특위 활동을 통해 민생밀착형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국회 원 구성이 하루하루 지연되고 있지만 민생은 단 하루라도 포기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교육개혁특위 위원장으로서 정쟁에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교육개혁 정책이 현장에 잘 녹아 들어가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신속하게 챙겨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4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도심융합특구 이전기업 지원 패키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도심융합특구 소재·이전·창업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는다.
서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어 기업들이 특구 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출생·지방소멸 위기에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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