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암회수산시장 17일 '봄 수산물 도다리 축제' 개최

울산 남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인 수암회수산시장은 17일 18시부터 21시까지 ‘2024. 봄 수산물 with 도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 제2호 골목형상점가인 수암회수산시장은 17일 18시부터 21시까지 ‘2024. 봄 수산물 with 도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 제2호 골목형 상점가인 수암회수산시장에서 오는 17일 18시부터 21시까지 ‘2024 봄 수산물 with(위드) 도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암회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수암회수산시장 가을 전어 축제’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 수산물 및 주류 할인 △ 야외먹거리존 △ 수산물 퀴즈대회 △ 다양한 문화공연 △ 경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와 연계해 어린이 장보기 체험, 어린이 동반고객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수암회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자발적인 상인 주도의 행사 추진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 주도의 행사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