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참여자 10명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4월29일까지…교육 수료 후 사업자등록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4월 29일까지 청년 창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제조기술창업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1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혁신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창업예정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세부요건 충족시)이고, 모집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의 참여도 가능하다.

청년 창업 일자리창출사업은 '북구 청년 제조창업기술학교'를 통해 △초기 창업 이해 및 비지니스 모델 설계를 위한 스타트업 인사이트 캠프 △노무·세무·특허 등 창업기초교육 △3D프린터를 활용한 MVP(최소기능제품) 제작에 특화된 제품화캠프 과정을 운영한다.

제조창업기술학교 창업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울산시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참여자는 심사 후 1000만원 내외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초기 사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