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2~24일 태화강국가정원 '참새 탐조 버스' 운행

울산태화강국가정원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태화강국가정원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가 오는 20~24일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서식하는 참새를 관찰하는 탐조 여행 버스를 운행한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오는 20일 '세계 참새의 날'을 맞아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새 탐조 여행 버스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등 하루 2회 운행한다. 태화강국가정원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며 탐방 시간은 3시간이다.

참새 탐조 참가자들은 자연 환경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하게 된다. 참새에게 직접 곡물을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신청은 개인·가족·단체로 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12명이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개인 상해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052-229-3137)에 문의하면 된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