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참여 업소 모집
29일까지 선착순 35곳… 모의평가·절차 안내 등 진행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관련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35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컨설팅 대상 업소로 선정되면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위생 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위생적 취급 기준·사전 모의평가·신청 절차 안내 등)을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에 따른 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는 2년간 △지정서·표지판 교부 △홍보 현수막 설치 지원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 외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북구 내 주소지를 둔 음식점 중 컨설팅 희망 업소는 오는 29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전화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위생 등급제 지정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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