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구립도서관 9곳, 작은도서관 협력 구축…순회사서 모집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이 '2024 작은 도서관 순화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문인력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회사서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작은 도서관 운영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순회사서는 도서자료의 선정과 정리,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위한 장서관리 정보기술 지원,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업무 기초 및 실무교육 실시, 도서관 연계 협력기반 구축 업무를 하게 된다.
2월부터 11월까지 근무할 순회사서 모집공고는 이달 중 울산 북구청 홈페이지와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순회사서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문을 연 강동바다도서관을 포함한 9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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