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5년만에 열린 '구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는 28일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제21회 구민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 동구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울산광역시 태권도시범단의 발차기를 시작으로 동구 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권명호 국회위원,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9개 동 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2인 3각 릴레이 등 경기를 진행했다.
또 20여개 이상의 상설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으며, 동별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오셔서 동구민 화합의 힘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풍요로운 계절 만큼 넉넉한 동구,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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